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인프라 문제 (문단 편집) ==== [[태양광 발전]] ==== 통일 직후 가장 먼저 이루어질 발전은 태양광 발전이다. 일단 다른 중대형 발전소의 경우 송전탑과 변전소 등의 넷인프라 시설이 완성되어야 본격적으로 전력을 수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 전력량은 적더라도 1촌 1패널이라도 완성된다면 일단 통신 기지국, 신호기 운용 등의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더군다나 발전기 설치를 위한 토지확보 및 지리조사 등도 다른 발전소들에 비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비용 면에서도 배전선을 설치하는 것보다 태양광 발전 장비가 더 저렴하다. 전봇대 하나에만 수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전선이나 변압기 등도 설치하면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지중화]]까지 한다면 더욱 비싸지지만, 간단한 배터리 축전식 태양광 발전기는 수십만 원에도 설치 가능하다. 이후 인프라가 확충되어 시골 구석구석까지 전봇대가 설치되면 계통연계형[* 한전 전기와 동기화된 전력을 생산하여 한전으로 보내는 발전 방식이다.] 태양광 발전기가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 패널과 배터리는 일단 차나 배 등으로 운반하기도 상대적으로 가벼우며 설치도 용이하고 유지를 위해 사용자의 기술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 인프라가 열악한 산간 및 도서 지방, 지방 도시들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또한 이미 저렴한 중국산 태양광 패널들이 북한 곳곳에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게 어느정도 익숙한 에너지이기도 하다. 만약 한국 정부가 장기적으로 독일처럼 탈원전의 방향으로 흐른다면, 북한의 전력 인프라 설치에도 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둘 것이기 때문에, 탈원전을 하든 원전을 계속 짓든 일단은 태양광 패널이 북한의 주요 전력공급책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태양광 발전이 효율이 떨어질 뿐더러 탈원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큰 관계로 실제로 탈원전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데, 북한지역은 산지 비중이 남한보다 높으므로 애로사항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산에다 지을 경우 삼림 파괴나 산사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므로 공장, 창고, 관공서 등의 지붕 공간을 활용하거나 저수지나 바다 공간을 활용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발전과는 원리가 다르지만 난방과 조리를 위한 태양열 집열기 또한 전력과 연료가 부족한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연구중인 유형|우주 태양광 발전]]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에너지 수신 시설은 [[전자파]] 우려로 인적이 드문 장소에 지어야 한다.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며 인구 밀도가 낮은 구 휴전선 일대에 건설하여 남북한 양쪽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